"프리미엄 디저트와 콜드브루 커피를 한 번에"

▲ 콜드브루 마켓오 콜라보 전제품. 사진=한국야쿠르트·오리온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오리온과 한국야쿠르트가 공동으로 '콜드브루by 바빈스키(이하 콜드브루)'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 선보이는 디저트 상품은 오리온의 '마켓오 디저트 생브라우니(이하 생브라우니)'와 '마켓오 디저트 생크림치즈롤(이하 생크림치즈롤)'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와 세트 구성 상품이다.

생브라우니와 생크림치즈롤은 오리온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랩오(LabO)'의 브라우니와 포레스트(삼각형 롤 케이크)를 소비자가 좋아하는 맛과 제형으로 새롭게 재창조한 제품이다.

생브라우니는 일반 브라우니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리얼 초콜릿과 벨기에산 버터, 국내산 계란 등 고급 원재료의 맛과 향이 살아 있다.

생크림치즈롤은 삼각형의 케이크 외관에 이탈리아 초콜릿과 호주산 타투라 크림 치즈, 프랑스 게랑드 소금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 기획 및 생산은 오리온에서 담당했다. 판매는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제조 기술력과 방판 채널의 강점을 살려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김형석 오리온 신규사업부문 전무는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기업철학이 잘 맞아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이번 디저트 제품을 시작으로 기술력이 응축된 신선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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