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닝 오슬로 리클라이너 소파' 등 선봬

▲ 모션 베드를 구경하는 고객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이탈리안홈과 다우닝 등 다양한 가구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리클라이너' 및 '모션베드'를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리클라이너란 상황에 따라 등받이, 발 받침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의자 및 소파를 말한다. 모션 베드는 편한 자세에 따라 머리, 등, 발 부분에 해당하는 매트리스의 각도를 바꿀 수 있는 침대를 일컫는다.

최근 움직일 수 있는 가구의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리클라이너와 모션베드 등 원하는 대로 모양을 바꿀 수 있는 가구의 매출은 지난 2014년 3%, 2015년 5%, 2016년 15% 각각 증가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올해엔 대부분의 가구 브랜드에서 움직이는 가구의 품목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전 점포에서 움직이는 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가구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다우닝 오슬로 리클라이너 소파'가 228만원, '이탈리안홈 도이모 4인 안마 전동 리클라이너'가 289만원, '템퍼 제로-지(Zero-G) Q사이즈 침대'가 544만원이다. 구매고객에겐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승현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 바이어(Buyer)는 "과거엔 가구를 고르는 기준이 눈에 보이는 디자인이었지만, 최근엔 삶의 질을 높여주는 건강한 수면을 가능케 하는 기능으로 변하고 있다"며 "최근엔 숙면과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기능성 가구가 등장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