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터 전국 29개소에서 시범 운행

▲ 현대자동차가 18일부터 상용차 고객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H-나이트 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현대자동차제공>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18일부터 상용차 고객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H-나이트 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야간에 갑작스런 차량 문제가 발생하거나 평일에 장거리 운행 등으로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상용차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평일야간의 경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나이트 케어 서비스를 전국 상용차 블루핸즈 총 29개소에서 시범 운영하며 5월부터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상용차 고객은 상용 블루핸즈 연락처로 개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고객의 생계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비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