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특별점검단’을 운영하며 2017년 예산 전액을 집행하기 위해 철도건설사업의 공구별·공정별 사업비 집행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공기 단축 방안 추진 및 토지보상 민원 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민원해결 전담반’ 운영 등 현장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예산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항선 개량 2단계 등 7개 사업 11개 공구(1조 1841억원) 노반공사의 발주일정을 앞당겨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한 원주~강릉, 포항~삼척,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철도건설사업 등 4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안정적인 국가철도망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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