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페어'를 통한 청소년 학업 진로 상담 실시
연출, 시나리오, 제작 등 현업 전문가 만남 제공

▲ 현대차그룹이 지난 17과 18일 양일에 걸쳐 청소년 영화인재의 영상제작지원, 진로페어를 실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제공>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청소년 영화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청소년 영화인재의 영상제작지원, 진로페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학생 및 관계자, 학부모를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영화제작소 진로페어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행사엔 이호재 영화 감독, 이동하 프로듀서, 엄용훈 영화제작자, 영화배우 김준 등이 참석해 ‘나의 영화인생’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영화학과 재학생이 진행하는 입시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18일에는 2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CGV 청담씨네씨티 기아시네마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영화제작소 참가 중고생 50여명은 임찬상 감독 등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시나리오 창작, 현장 촬영, 편집 및 후반 작업 등을 배우는 실습 기회도 얻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영화에 관심이 있어도 주위 여건이 여의치 않아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분야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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