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미래비전 발전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지속적 점검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제1호 지리산국립공원이 지정된 지 50주년이 됐다. 오는 6월 환경부는 국립공원 미래비전을 공유키 위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1일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국립공원의 미래비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과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정부위원 7명과 민간위원 11명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50주년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되새기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국립공원 미래비전을 제시해 국립공원 50주년을 새로운 반세기를 향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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