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덕후 사로잡을 재미 한가득… 선수 애장품 경품 추첨, 응원단 생방송 출연

▲ CJ오쇼핑이 업계 최초로 프로야구 시즌권의 TV홈쇼핑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23일 새벽 2시에 방송하는 ‘오덕후의 밤’에서 ‘SK와이번스 2017년 프로야구 시즌권’을 선보인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CJ오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프로야구 시즌권’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음반, 뮤지컬 티켓, 피규어 등 다양한 이색상품으로 젊은 고객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은 CJ오쇼핑이 이번에는 800만에 육박하는 야구 팬들을 겨냥한 상품을 단독으로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 새벽 2시에 시작하는 CJ오쇼핑의 마니아 대상 기획프로그램 ‘오덕후의 밤 시즌2’에서 ‘SK와이번스 2017년 시즌권’을 특별 판매한다. 이날 선보이는 상품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의 홈경기 72회 모두를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연간 회원권이다.

프로야구 최초로 진행되는 TV홈쇼핑 방송인만큼 CJ몰 모바일 앱에서만 구입 가능한 특별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일반석과 응원지정석(응원단상 앞), 행복라이브존(포수 뒷편 중앙) 등 기존에 판매하던 좌석은 물론, 시즌권으로 판매된적 없는 좌석도 ‘오덕후의 밤’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좌석은 T그린존(잔디석), 홈런커플존(외야펜스 뒤 2인석), 외야패밀리존(외야 테이블석), 바베큐존(취사가능석)이며, 업계 최초로 원정 팬들을 위해 선보이는 ‘원정팀별 8경기권’과 어린이 회원권도 할인가에 방송한다.

CJ오쇼핑 서비스콘텐츠팀 한재성PD는 “이번 ‘오덕후의 밤 시즌2’에서는 단순히 ‘프로야구 시즌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치어리딩, 응원가 배우기, 선수 애장품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야구덕후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송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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