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짜게, 더 맛있게'‥ 나트륨 섭취 줄이는 저염식 선호 소비자 입맛 공략

▲ 염도낮춘발효다시마간장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상 청정원이 프리미엄 저염간장,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정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건강을 생각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일반 간장보다 염도는 28% 낮추고, 종가집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을 선보이며,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저염간장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기준, 저염간장 시장규모는 약 29억 원으로, 전체 간장 시장규모의 1.5%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정원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의 가격은 1.7L 1만원, 840ml 5600원이며,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가까운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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