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 'KAI-KSM 크라우드 시딩펀드' 운용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KAI-KSM 크라우드 시딩펀드'를 운용하며 본격 투자에 나선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지난해 한국거래소, 성장금융, IBK기업은행 등이 80억원 규모로 출자한 KSM-크라우드 시딩펀드 위탁 운용사(GP)로 코리아에셋을 선정한 바 있다.

동 펀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자금조달을 진행하는 기업에 대한 시딩투자(결성총액의 60%)와 KSM(KRX Start-up Market)에 등록된 크라우드 펀딩 성공기업에 대한 후속투자(결성총액의 15%)를 주목적 투자로 하고 있다. 시딩투자의 경우 크라우드펀딩 총 모집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투자할 수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원영덕 상무(중소벤처기업금융센터장)는 "가능한 한 많은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할 계획"이라며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개인투자자들에 대해서도 동 펀드가 선도적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함으로써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첫 번째 시딩투자 대상기업으로는 NFC솔루션 개발업체인 시솔이 선정됐다. 지난 21일 5000만원의 투자금을 집행했다. 시솔은 NFC Chip, SW, Module을 제조해 결제단말기, POS단말기 제조사 및 인증·보안 서비스 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곳은 내달 3일까지 1억원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펀드 운용을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중기특화 증권사로서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녹인배리어 낮춘 ELS 출시

삼성증권이 상환주기를 4개월로 짧게 줄이고, 녹인배리어를 35% 수준으로 낮춘 ELS 15561회 상품을 150억원 한도로 27일까지 모집한다.

일본(NIKKEI225), 미국(S&P500), 유럽(EuroStoxx50) 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투자 기간 중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35% 밑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며 세전 연 16.11%를 지급한다.

또한, 스텝다운 구조로 4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95%(4, 8개월), 92.5%(12, 16개월), 90%(20, 24개월), 85%(28개월), 80%(32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5.37%로 조기상환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27일까지 모집하는 ELS에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레스토랑 이용권 및 가입금액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슈퍼스타 ELS'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 미국주식 투자정보 오픈 기념 이벤트

키움증권이 다음달 말까지 '신규 미국주식 투자정보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이 지난 2일 오픈한 미국주식 투자정보 서비스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미국주식 뉴스, 공시, 경제지표, 리서치리포트, 종목분석 등 신규 콘텐츠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미국주식 투자정보의 품질을 강화했다.

미국주식 투자정보 신규 오픈을 기념한 이번 이벤트는 총 2가지로 진행된다.

우선 '미국주식 첫 거래 이벤트'는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미국주식 첫 거래 고객에게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미국주식 투자정보 공유 이벤트'를 통해 키움증권 미국주식 투자정보 홈페이지주소를 자신의 블로그 혹은 SNS에 공유만 해도 매주 20명을 추첨,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키움증권 김정훈 글로벌영업팀장은 "업그레이드된 미국주식 투자정보 콘텐츠 제공은 미국주식 투자를 망설였던 고객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 미국주식 투자자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증권 인천지점, 투자설명회 개최

동부증권은 25일 인천지점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선물 투자전략'을 주제로 김민섭 전문가가 진행한다.

투자설명회 참가 신청과 문의는 인천지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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