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사랑받은 감정은 '최고예요'

▲ 24일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감 기능이 공개 1주년을 맞았다. 사진=페이스북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페이스북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감(Reactions)' 기능이 1주년을 맞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공감 기능을 총 3000억번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감정은 '최고예요'였다. 이는 전체 공감 수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은 수의 공감이 발생했으며, 중남미 국가들이 공감 기능을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감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살펴본 소식에 대해 기쁨과 슬픔 등의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난해 2월 24일 도입된 기능이다.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예요(Love)'와 '웃겨요(Haha)'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페이스북의 공감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모바일 앱에서 '좋아요' 버튼을 오래 누르거나 데스크톱에서 '좋아요' 버튼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두면 된다. 이 때 나타나는 6개의 감정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해당 게시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쉽고 빠르게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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