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음성인식 AI 디바이스 '누구' 전국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
먼저 체험하고 구입 가능

▲ SK텔레콤이 자사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디바이스 '누구'의 판매처를 전국 400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으로 확대했다. '누구'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롯데하이마트에서 '누구'를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사진=SK텔레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자사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디바이스 '누구' 판매처를 전국 400여개 롯데하이마트로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누구' 구입을 원하는 구매자는 롯데하이마트에서 '누구'를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그동안 11번가와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T월드 다이렉트', 주요 대리점 등에서 '누구'를 판매했다.

친구와 연인, 가족, 비서 등 고객이 원하는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뜻의 '누구'는 전용 기기에 대화하듯 말하면 고도화된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수행하는 서비스다.

'누구'는 지난해 9월 1일 출시 이후 월 1만대 이상 팔렸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군 다음으로 판매량이 높은 수치다.

'누구'는 ▲멜론(음악 감상) ▲스마트홈(가전기기 제어) ▲B tv(IPTV 제어) ▲T맵(교통 정보) ▲위키(백과사전 검색) ▲일정 알림 ▲알람·타이머 ▲날씨 정보 ▲뉴스 브리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올해에도 고객에게 편의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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