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아파트와 단독 주택 장점 결합

▲ GS건설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인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 개관 첫 3일간에 3만7000여명의 내방객들이 방문했다. 사진=GS건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GS건설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인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 개관 첫 3일간에 3만7000여명의 내방객들이 방문했다.

GS건설은 김포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 24일에만 약 1만여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 첫 주말 3일간 총 3만7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7일 밝혔다.

견본주택을 살펴 본 방문객들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자이더빌리지의 주거공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내년 말 단지 인근으로 김포골드라인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점에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주부 이 모씨(40세, 김포시)는 "아파트에서만 계속 살다가 아이가 자라면서 층간소음 등 이웃간 갈등이 빚어져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알아보던 중 자이더빌리지에 관심이 생기게 됐다"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해서 와봤는데 공간 활용도 효과적이고 시스템도 체계적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살기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를 적용해 주거기능의 편리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며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 대다수가 브랜드와 입지, 설계, 가격 등 많은 요소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이며, 전 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주택형별로 ▲84㎡A 3개 타입 377가구 ▲84㎡B 3개타입 148가구 등 총 525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28일 진행하며, 견본주택 현장에서만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단지별로 1인당 각 단지별 1건씩, 최대 5건까지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3일이며, 8일, 9일 양일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주택형 및 단지별로 4억원 후반에서 5억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내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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