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초청해 국채보상운동 다룬 뮤지컬 '기적소리'

▲ 23∼26일까지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기적소리의 한 장면. 사진=한국가스공사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5일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50명을 초청해 뮤지컬 '기적소리' 관람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문화예술 향유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행사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해졌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현재 냉·난방시설 수리를 지원하는 열효율개선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와 같은 문화관람 지원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중 수시로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스공사가 관람을 지원한 뮤지컬 '기적소리'는 국권회복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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