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호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소관지역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월 28일 상생협력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철도 운행선 인근 작업 시 안전확보 방안과 강원본부의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VOC)를 수집하는 등 철도시설 개량사업 전반에 걸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를 현장에 설치하자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으로서,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관내 11개 노후교량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약 3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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