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현 삼성SDI 사장 내정자. 사진=삼성SDI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SDI는 28일 정기주총소집이사회를 열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인 전영현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 사장은 다음달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전영현 사장 내정자는 ▲삼성전자 메모리연구소 D램2팀장 ▲반도체총괄 메모리연구소 D램 설계팀장 ▲메모리 D램 개발실장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DS사업부문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았다.

삼성SDI 관계자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조남성 전 사장의 후임으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인 전영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며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 성공신화를 일군 주역인 전영현 사장이 삼성SDI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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