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건설>

[일간투데이 정호영 기자]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419번지 일대에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응암 10구역을 재개발하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13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 46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전용면적 ▲59㎡ 87가구 ▲84㎡ 343가구 ▲100㎡ 30가구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80% 가량의 단지를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또한 단지 내 40%의 조경과 연못이 있는 정원,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휘트니스,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지하주차장에는 전방위 CCTV와 비상벨,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고속도로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은명초교와 영락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충암초, 명지고 등이 인접해 있다. 불광천과 백련산 등 자연환경과 이마트, NC백화점, 서울시립은평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3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8일 1순위, 3월 9일 1순위, 3월 1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월 1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계약이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은평구 응암동 108-2번지에 마련돼 있고, 3월 3일 개관이다. 입주는 2019년 8월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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