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자율주행차와 유럽 자동차부품 등 30여건 소개

▲ 주요 타겟기업 리스트. 자료=코트라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코트라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30여건의 해외 지분투자·인수합병(M&A) 매물 정보를 공개한다.

코트라는 오는 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제5회 해외 매물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선 매각대상으로 나왔거나 지분을 매도하려는 해외기업정보를 소개한다.

실리콘밸리와 유럽 자동차부품 기업 매각 등 중소형 매물 20여건과 준매물로 간주되는 독일의 법정관리기업 10여건의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매물정보를 해외무역관에서 입수하면 국내 의향기업에 제공하고, 이후 진행과정을 자문한다.

기본적으로 매물정보는 정보의 관리 및 정확한 매칭을 위해 사전에 신청한 기업(의향기업)에만 제공한다.

양질의 매물임에도 매칭되지 않은 건은 별도로 모아 매물정보 설명회에서 국내 M&A 자문사에게 소개한다.

코트라는 1년에 3∼4회 정도 이 같은 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중소형 M&A 전문 자문사가 주 참석대상이나 일반 제조기업도 사전 신청시 참석할 수 있다. 매물정보는 현장에서 화면상으로 개요를 설명한다.

이후 각 건별로 선착순 3개 기관에만 추가 자료를 개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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