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K투자증권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비스마트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진균 IBK투자증권 고객상품센터장(왼쪽)과 오형석 비스마트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IBK투자증권,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MOU 체결

IBK투자증권이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비스마트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IBK투자증권과 비스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창업‧성장 초기기업을 발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증권사와 액셀러레이터로서 전문노하우를 바탕으로 벤처캐피탈 등 전문투자자 유치, 경영컨설팅, 금융자문, 기업공개(IPO), M&A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엔젤투자, 사업공간, 멘토링 등 종합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촉진전문회사다. 비스마트 등 총 7개사가 중소기업청에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돼 있다. 비스마트는 지난해 이노비즈협회, 전북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액셀러레이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비스마트와 함께 유망 초기기업 발굴에 주력해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고, 투자자와 연결해줌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증권사 최초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에 진출, 현재까지 총 27억원의 자금을 중개했다. 지난 2월 영화 ‘인천상륙작전’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들에게 25.6%(세전)의 수익을 배분해 문화콘텐츠 산업에 투자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첫 성공 사례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주식거래 고객 대상 이벤트

대신증권 크레온은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투자 입문서 및 현금, 주식 등을 제공하는 '크레온에서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투자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크레온에서 비대면 신규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나, 기존 고객 중 2016년 한 해 주식계좌에서 손해를 본 고객에겐 주식 투자 입문서인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를 제공한다.

타사 보유주식을 크레온 계좌로 이관하고, 1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최대 15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주식을 500만원 입고시 2만원, 1000만원 입고시 3만원, 3000만원 입고시 5만원, 5000만원 입고시 7만원, 1억원 입고시 10만원, 3억원 입고시 1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주식 거래를 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종료 시점 기준 1만원 상당의 주식을 1주 지급한다.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크레온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ETF 거래 이벤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다음달 14일까지 'KODEX MSCI World ETF' 거래 이벤트를 삼성 자산운용과 함께 진행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 보유고객 중 KODEX MSCI World ETF(종목코드251350) 종목을 일 기준 3만주 이상 거래하는 고객 선착순 5명에게 매일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된다.

일별 중복 당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1주일 단위로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며 발표 이후 1주일 이내에 모바일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ODEX MSCI World ETF는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된 23개국의 중대형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MSCI WORLD 지수를 추적하는 ETF 상품이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HTS에서 가능하다.

◆키움증권, 페이스북·애플 ELS 출시

키움증권이 연 11.5%의 수익을 추구하는 해외종목형 ELS(주가연계증권)등 2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74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페이스북과 애플 두 종목이다.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11.5%이고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34.5%(연 수익률 11.5%,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60%이다.

또 '키움 제673회 ELS'을 판매한다. 기초자산은 한국, 유럽, 중국을 대표하는 지수인 KOSPI200지수와 Eurostoxx50지수, HSI지수이다. 만기는 3년이고,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2%(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21.9%(연 수익률 7.3%,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오는 17일 오후 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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