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 선호도 높은 중소형·4베이·판상형
1566가구 규모 대단지…3500가구 브랜드 타운

▲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도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전용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에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지난 2015년과 지난해에 공급된 1차(761 가구), 2차(1160 가구)와 함께 총 3487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주가 입지한 양주신도시는 교육과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오는 6월 개통예정인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지하철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등으로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또, 서울∼의정부∼동두천을 포함하는 경기 동북부 생활권의 거점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약 1117만㎡ 부지에 6만 30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심부에는 약 23만1000㎡ 규모의 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 특수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2016년 3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인 정원 400명의 양주공립유치원이 개원했다. 오는 2017년 9월에는 옥정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인근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양주점), 롯데마트(양주점) 등이 있다.

단지 설계에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 66㎡·74㎡·84㎡)으로 구성되며, 남향위주(남동·남서향 포함)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또, 모든 세대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워크인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또, 단지내 통학차량 전용 정류장을 설치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스쿨 세이프티 존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홍보관을 견본주택내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