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임직원 봉사포인트’ 제도로 참여 독려

▲ 하이트진로 임직원 봉사자들은 15일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하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등을 펼치고 있다.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하이트진로 임직원이 15일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하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호식)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들은 식사를 지원하고 배식, 설거지 등 복지관 식당 관리 봉사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각 부서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노숙자무료급식소, 어린이병원에 이어 올해는 장애인복지관으로 활동범위를 넓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하상장애인복지관은 2013년에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명절마다 떡국 떡, 송편, 식혜 등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해오다 올해는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우리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임직원 봉사포인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 봉사활동 내역을 사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등록, 관리하며 연말에 우수 봉사 임직원을 선정해 대표이사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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