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서비스분야 주간 입찰동향' 발표

▲ 분야별 입찰예정 현황. 자료=조달청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조달청은 20∼24일까지 총 5일간 '2017년 전자통관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300건 약 1227억원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보화 사업이 '2017년 통합 여행자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위탁사업' 등 73건, 418억원 ▲일반용역은 '2017년도 숙련기술인 우대 풍토조성 홍보사업 용역계약' 등 208건, 745억원 ▲건설용역은 '동탄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공사 감독 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19건 64억원이다.

정보화 사업은 전체 73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이거나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이다. 41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내다봤다.

또,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9건을 제외한 199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이다. 이는 전체금액의 53.8%인 401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예정이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화 사업과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78.2%인 959억원이다.

'동탄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공사 감독 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4.3%인 53억원이다.

시설물관리용역과 청소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16.9%인 207억원이다.

기타는 전체금액의 0.6%인 8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503억원과 서울지방청 359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70.3%를 차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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