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연 학교 및 금융사 대상 6월까지 신청서 접수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행 1년 6개월만에 누적 5373개교(전국 초·중·고교의 46.5%)가 결연하고, 61만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현장체험 및 방문 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결연을 원하는 학교나 금융회사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 접수 결과를 토대로 결연 가능 학교와 금융회사가 연결되며, 결과는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와 담당 교사에게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강사 연수, 교육 콘텐츠 보강 등 1사 1교 금융교육 내실화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만족도 설문조사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운영상의 미비점이나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과 협력해 아직 참여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새마을금고, 증권사 등 비은행권의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 지역별 강사연수를 실시해 금융교육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 한편, 금융교육 모범사례를 발굴해 교육현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계획 중이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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