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은 지난 16일 호치민증권 피아크라 맥캐너 리서치센터장을 초청해 '베트남 주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삼성증권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삼성증권, 베트남 주식 중개 서비스 시작

삼성증권이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베트남 현지 시장 주식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베트남은 글로벌 대표 성장 국가 중 하나로, 지난해 기준 인구 9500만으로 세계 15위의 인구대국이며, 평균연령 30세로 젊고 무한한 잠재 성장력을 가진 국가이다. 특히,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삼성전자, POSCO 등 국내 기업뿐 아니라 미국, 일본의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면서 성장성이 더 기대되는 국가이다.

베트남증시는 호치민과 하노이 두개의 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시간으로 오전장은 11시부터 13시 30분, 오후장은 15시부터 16시 45분까지 열린다.

삼성증권에서는 호치민 시장 온라인, 오프라인 매매 서비스, 하노이 시장 오프라인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증권에서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해외주식 약정이 되어있는 삼성증권 계좌만 있으면 된다.

베트남 동(VND)은 온라인으로도 환전이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베트남 동(VND) 환전시 원화 1000만원 당, 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비나(VINA;VietNam)이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청만 하면 4월말까지 베트남 시장 실시간 시세를 무료 제공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 1,2위, 안정적인 이익성장과 합리적 밸류를 유지하는 기업, 성장산업(소비재, 부동산, 철강, 금융, 인프라) 내 대표기업, 검증된 외국인 선호 종목을 기준으로 비나밀크(VNM), 사이공맥주(SAB), 빈그룹(VIC), 마산그룹(MSN), 바오비엣홀딩스(BVH), 호아팟그룹(HPG), 사이공증권(SSI), 호치민시티인프라투자(CII) 등 8종목을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은 베트남 현지 최대 증권사 중 하나인 호치민 증권과 현지 주식 중개 및 리서치 자료 공유를 위해 지난 2일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키움증권, '해외파생 시그널 메이커' 1+1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이 4월 28일까지 '해외파생 시스템 트레이딩 시그널 메이커 KNOCK KNOCK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 측은 해외선물 시스템 트레이딩 서비스인 해외파생 시그널 메이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선물 자동 주문 시스템을 널리 홍보하고 이용 저변 확대를 기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김정훈 글로벌영업팀장은 "해외파생 시그널 메이커는 해외선물 투자 시 감정의 변화에서 오는 투자 판단의 오류를 최대한 배제시켜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인 매매를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도구이다"며 "이와 같이 보다 과학적이고 진보된 시스템 트레이딩 투자기법을 제공하는 해외파생 시그널 메이커의 이용 저변 확대를 기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퀴즈에 참여하고 해외파생 시그널 메이커를 처음 신청한 선착순 100명에게 GS25 상품권 1만원권 또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고, 해외파생 시그널 메이커 1개월 체험 기회를 더불어 제공하는 1+1 형식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해외파생 시그널 메이커 서비스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HTS 외 영웅문SW 앱을 통해서도 간단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동부증권, 코스피200 ELS·ELB 판매

동부증권이 20일부터 23일까지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총 2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829회'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4개월), 85%(8개월), 82%(12,16,20,24개월), 77%(28,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4.50%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3.50%(연 4.5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시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한편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세이프 제 443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는 만기 1.5년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 시에도 원금의 최소 102% 이상의 수익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낙 아웃 콜(Knock-Out Call) 상품이다.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18% 초과해 상승한 적 있으면 2.0%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가격이 10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의 102%를 지급한다. 또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8%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8% 이하에 있는 경우, 해당 만기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대 5.60%의 수익이 가능하다.

◆하나금융투자, 수원지점서 금융세미나 개최

하나금융투자의 수원지점이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KEB하나은행 수원금융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특별기획 금융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정세 변화기에 다양한 국내외 주식, 채권 투자전략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나금융투자 수원지점에서 주최하는 무료 세미나다.

세미나는 총 3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2017년 개정된 주요 세법'을 주제로 종합과세나 증여 등과 관련하여 WM자문에 특화된 오승국 하나금융투자 세무팀장이 강의한다. 이어서 2016년 베스트 리서치 센터로 선정 된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이 '글로벌 정세 변화와 주식 투자전략'에 대해 설명을 한다. 마지막으로 리서치 센터와 웰스케어센터 투자 전략 팀장 출신의 하나금융투자 수원지점 김대열 지점장이 '절세를 고려한 주식, 채권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한 70명까지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문의 및 신청은 하나금융투자 수원지점으로 하면 된다.

◆유진투자증권, 대구지점 투자설명회 개최

유진투자증권은 23일 대구지점에서 대구·경북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국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금리의 외화표시 국채를 찾는 투자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후 4시 대구지점(대구시 만촌동)에서 진행된다.

이날 유진투자증권 본사 캐피탈마켓(CapitalMarket)팀에서 브라질국채, 러시아국채 등 해외투자상품 소개 및 전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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