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방법별 입찰예정 현황. 자료=조달청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조달청은 20∼24일까지 총 5일간 부산광역시 건설본부 수요 '수영하수 2단계 초침 슬러지수집기 교체 사업' 등 총 529건, 약 2310억원 상당의 물품구매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8.4%인 886억원 ▲'협상에 의한 계약'은 전체금액의 3.8%인 87억원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은 전체금액의 3.5%인 82억원 ▲수의계약이 전체금액의 5.9%인 136억원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은 전체금액의 48.4%인 1119억원 등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살펴보면, 총액계약 입찰 1191억원 중 조달청 본청이 243억원, 서울지방청이 162억원으로 2개청이 전체금액의 34.0%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10개 지방청에서 786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 중 대부분은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이다. 전체금액의 72.6%인 86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예상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