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KB증권, 'WM 하우스 뷰' 가동…"종합 자산관리 강화"

KB증권이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WM 하우스 뷰(House View)'를 정립하고 본격 가동한다.

KB금융그룹 편입 후 통합 KB증권은 WM부문 강화 차원에서 KB국민은행과 미러 조직인 IPS(Investment Product Service) 본부를 신설하고, 은행·증권 협업 및 자산관리 핵심 콘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상품과 체계적인 서비스 등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B증권 IPS본부는 채권, 펀드뿐 만 아니라 복잡한 구조화 상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석한 KB만의 H하우스 뷰를 통해 시장전망 및 전략을 도출하고 상품 개발, 판매, 사후관리까지 국내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투자의견을 해외 유망자산, 업종 등 글로벌 자산으로까지 확장한 WM 하우스 뷰를 통해 고객 자산증식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다양한 글로벌 이슈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의 큰 변동성을 반영해 국내 중심의 리서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산까지 확대 분석해 시장전망, 투자전략 등을 제시하고, 적합한 금융상품과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등 투자 나침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KB증권은 WM 하우스 뷰를 기반으로 한 전방위적인 상품 소싱(Sourcing) 기능도 강화했다. 부동산 관련 상품을 소싱하고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상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와 더불어, KB증권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종합 솔루션 정보도 제공하기 위해 WM Cast, 웹툰, 스마트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접점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글로벌 투자전략, 펀드심층보고서 등 매일 WM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WM 데일리'를 발간 중이며, 추가로 자산관리 매거진 발간도 기획하고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달 자산관리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해 'KB WM스타자문단'을 출범했다. 해당 분야 업무 경력 10년 이상이거나 전문자격증 소지자 등 자격요건을 갖춘 KB금융그룹 대표 전문가 30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완규 IPS본부장은 "KB만의 WM 하우스 뷰를 기반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자산관리의 명가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IWC대전 오픈

미래에셋대우가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에 위치한 영남빌딩 1층에서 미래에셋대우 IWC대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IWC대전은 총 40여명의 직원이 대전, 충청지역에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지역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조폐공사 등 공기업과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해 있다.

미래에셋대우 IWC대전 센터장 배왕섭 상무는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유익한 투자자산을 공급하고 있다” 며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니즈를 만족시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4월까지 대구, 판교지역에 IWC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종목 추천 서비스 무료체험 이벤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제휴를 맺고 있는 외부 종목 추천 서비스들에 대한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제휴를 맺고 있는 외부 종목추천 서비스 중 대표적인 5가지에 대해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동사 고객이라면 누구든 참여 할 수 있다. 1개의 계좌로 5개 서비스에 모두 체험 신청이 가능하나, 동시에 1개씩만 체험 할 수 있다.

체험 기간 중 원하는 서비스에 가입신청을 하면 각 서비스당 최대 2주간 무료체험을 할 수 있으며, 무료체험기간 종료 후 서비스를 해지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주식 거래 수수료가 0.1%로 상향된다.

무료 서비스 체험 신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HTS, MTS에서 할 수 있다.

◆삼성증권, 월지급식 ELS 등 파생상품 판매

삼성증권이 오는 23일까지 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월 0.44%(연 5.28%)의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ELS 등 공모형 파생결합상품을 모집한다.

'월지급식 ELS 15724회'는 유럽(EuroStoxx50), 홍콩(HSI), 미국(S&P 500) 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60% 이상이면 세전 월 0.44%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95%(6, 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상환된다.

그러나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월지급식 ELS는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할 수 있고, 분할해서 받기때문에 퇴직자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들에게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연 7.4% 수익 ELS 출시

키움증권이 연 7.4%의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주가연계증권)등 2종을 공모한다.

'키움 제675회 ELS'는 연 7.4%(세전)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기초자산은 KOSPI200지수와 Eurostoxx50지수, HSI지수이며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2%(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22.2%(연 수익률 7.4%,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5%이다.

또 '제75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페이스북과 애플 두 종목이다.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11.5%이고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고,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34.5%(연 수익률 11.5%,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23일 오후 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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