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40대 가장 많아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주민등록 인구 3명중 1명이 40~50대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의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17.0%로 가장 많고, 50대 16.4%, 30대 14.5%, 20대 13.0%, 10대 10.5%, 60대 10.55% 순이다.

40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시도는 서울과 경기로 조사됐다. 부산과 강원, 충북, 경북 등 7개 시도는 50대가 많았다. 세종은 30대 인구 비율이 가장 높았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월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1만2221명으로 지난 1월말에 비해 7889명(0.02%) 늘었다. 전년 동기 1만3827명에 비교하면 감소한 수치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20만6921명(99.02%), 거주불명자가 45만7507명, 재외국민은 4만7793명(0.09%)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35만2287세대이며, 세대당 인구는 2.42명이다.

지난달엔 지난 1월 대비 경기(1만2646명)와 세종(2661명), 충남(2518명), 제주(1348명) 등 총 7개 시도의 주민등록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2474명)과 경남(1799명), 울산(1699명), 전남(1583명), 전북(1343명) 등 10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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