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 구매자 중 R클럽2 가입자 8천명 넘어…R클럽2의 60% 이상 차지

▲ LG유플러스의 단말 구매 지원프로그램 'R클럽2'이 출시 10일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사진=LG유플러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G6 출시와 함께 선보였던 LG유플러스의 클럽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단말 구매 지원프로그램 'R클럽2'가 출시 10일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R클럽2는 지난 10일 출시된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30개월 할부로 G6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을 최대 40%까지 보장해 주고 휴대폰 파손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19일 기준 G6 가입자 중 R클럽2로 가입한 고객은 800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체 R클럽2 가입자 수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또, 출시 10일간의 수치를 분석하면 G6를 R클럽2로 가입한 고객 비중이 같은 기간 다른 모델 대비 약 10%포인트 높았다.

R클럽2의 이용료는 부가가치세 포함, 월 5500원으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이용료 일부를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납부요금 6만5890원(부가가치세 포함) 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은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다. 또, 가입자는 파손 발생시 기존(수리비의 20%, 최대 3만원 지원)에 비해 10%포인트 지원 한도를 늘려 VIP 기준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도 G6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G6 출시 이후 제휴카드 총 가입 건수는 약 20% 증가했으며 G6 가입자 5명 중 1명 이상이 제휴카드 연계로 가입하고 있다.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또는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G6를 구입하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청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상무)은 "G6에 맞춰 출시된 R클럽2가출시 초반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제휴카드와 클럽 등 각 프로그램만의 강점을 무기로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통해 G6를 구매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