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부추와 돼지고기를 넣은 '부추바오' 등 3가지 맛 구성

▲ 사진=SPC삼립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는 정통 중국식 찐빵을 국내서도 맛 볼 수 있다.

SPC삼립은 빠오즈(정통 중국식 찐빵) 브랜드 '호호바오'를 지난 3일 관련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호호바오(HOHOBAO)는 '좋을 好(호)'와 '감싸다'라는 중국어 '바오(BAO)'를 합성한 이름이다. 얇은 피와 육즙이 가득 찬 정통 텐진식 '빠오즈'를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호호바오는 얇고 촉촉하면서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반죽의 미세한 기공을 통해 소의 육즙을 머금게 했다. 소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생양파와 양배추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향긋한 부추와 돼지고기를 넣은 '부추바오'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간 '고기바오' ▲탱글한 새우와 야채를 넣은 '새우바오'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SPC삼립은 중화요리 전문가 이연복 쉐프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정통 중화풍의 콘셉트를 강조코자 했다. 이연복 셰프와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연복 셰프는 "오리지날 정통 빠오즈의 맛"이라고 언급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호호바오는 한끼 식사용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라며 "피와 속이 잘 어우러져 새로운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계절 사랑 받는 제품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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