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LNG Business' 업무협약 체결

▲ 경북 대구 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한중일 LNG 공동구매 등 동아시아 주요 구매자들 간 협력을 강화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15일 중국의 CNOOC(CNOOC Gas and Power Trading & Marketing Limited), JERA(일본의 JERA Co., Inc)와 'LNG Business 협력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스공사 등 3사는 앞으로 트레이딩과 LNG 수송, 프로젝트 공동참여, 에너지시장 현황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할 것으로 가스공사는 내다봤다.

또, 기존 LNG 계약관행에 대한 3사간 의견을 공유했다. 협력 강화를 통해 보다 유연한 계약 환경 조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중일 대표 LNG 구매자들의 협상을 통해 LNG 시장에서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