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해외 인터넷 직구 식품 구매 주의할 것”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에서 다이어트 효과와 성기능 개선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근육강화식품 총 106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타다라필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20개 제품에 대한 정보는 관세청에 제공해, 통관단계에서 차단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유해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구입할 수 없도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차단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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