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사업성 우수한 사업장 수주에 노력할 것"

▲ 서울시 양천구 신정 2-2구역 단지 조감도. 자료=호반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이 지난 25일 서울시 양천구 신정 2-2구역의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양천구 신정 3동 1150-4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7개동, 총 407가구(임대 71가구 포함)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2018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신정 2-2구역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고, 5호선 신정역도 인근에 있다. 경인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도 이용도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남명초와 신남중, 신서중 등의 교육 환경이 갖춰져 있고, 목동 생활권내의 백화점 및 이마트, 신정제일시장 등의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준비해 온 재개발·재건축 영역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택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도권과 광역시 등에서 입지와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장의 수주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 1분기에만 안양 미륭아파트 재건축과 대전 도마·변동 11구역 재개발에서 2500여가구의 사업장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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