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위와 MOU…'찾아가는 이동 신문고' 운영 협조로 민원해소

▲ LX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인 전북 김제시 소재 거야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LX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박명식)가 고객가치 제고로 국민행복을 견인하고 있다.

28일 LX에 따르면,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의 권익보호와 이동신문고를 활용한 공동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LX와 권익위는 지난해 전국99개 지역을 대상으로 국민의 불만민원을 처리했으며 올해는 133개 지역의 고충민원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X는 지난 1월 바로처리센터 포털 기능 강화로 '국민맞춤형 지적측량신청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사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국토정보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응대 역량강화를 위한 '지적측량 고객담당 워크숍'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LX는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준정부기관 최초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관'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난해 8월 사내 변호사를 활용해 자매결연 마을인 전북 김제시 소재 거야마을의 억울한 농심(農心)을 변론해 농산물 판매대금 청구소송에서 승소하기도 했다.

박명식 사장은 "국민의 신뢰만이 지속가능한 경영의 토대"라며 "국토공간정보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행복의 견인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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