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3층·전용 51∼101㎡·일반분양 1019가구
조경특화·중소형 위주 평면·첨단시스템 등 적용

▲ 메트로시티 석전 단지 조감도. 자료=태영건설·효성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태영건설과 효성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19-19번지 일원에 '메트로시티 석전' 견본주택을 3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메트로시티 석전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동, 총 176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1∼101㎡ 101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분 전용면적별 구성은 ▲51㎡ 43가구 ▲59㎡A 325가구 ▲59㎡B 121가구 ▲71㎡ 55가구 ▲72㎡ 116가구 ▲84㎡A 42가구 ▲84㎡B 310 가구 ▲101㎡ 7가구다.

이 단지는 마산회원구내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우수한 도심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반경 1.5㎞이내 KTX마산역과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고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창원마산야구장(2018년 예정), 3.15아트센터 등도 위치한다.

교육여건은 단지에서 북성초와 석존초, 무학여중, 무학여고, 한일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대지면적의 43.16%가 조경면적으로 구성돼 주거 쾌적성이 높다. 단지 중심에는 도가샘, 벽천, 바닥분수, 선큰가든, 다원으로 조성된 잔디 광장이 있다.

단지 사이사이에도 휴식, 운동 등 연령층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숲속놀이마당, 기차놀이마당, 언덕놀이마당, 꽃길마당, 그늘운동마당 등 5개의 복합마당이 구성된다. 단지 외곽에는 산책로 조성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9개의 테마정원으로 꾸며진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과 같은 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클럽 등도 마련된다. 또, 욕탕을 설치한 사우나와 코인세탁실, 탁구장, 당구장 등도 설계된다.

단지내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자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밖에서도 조명과 가스, 난방 등 제어가 가능하고 집 내부 센서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시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조경 특화와 중소형 위주 단지구성,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가고파 초등학교 옆)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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