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크루즈 차체를 기반으로 한 레이싱 머신 완성
최고 출력 360마력 이르는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장착

▲ 올 뉴 크루즈 레이스카 앞에서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안재모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쉐보레 레이싱팀이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올 뉴 크루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새 레이스카를 공개하고 시즌 출전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새 레이스카는 기존 올 뉴 크루즈의 차체에 공기역학을 개선한 와이드 바디킷과 카본 파이버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또, 최고 출력 360마력에 이르는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조합해 성능을 뒷받침했다.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내구성과 차체 하중 측면에서 대폭 개선된 신형 크루즈 레이스카로 종합우승 타이틀을 획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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