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정부3.0 평가서 공공기관 최고 등급 획득

▲ 2016년 정부3.0 평가 공공기관 최고 등급 선정. 사진=교통안전공단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어린이 안전 등하교를 위해 '안심 통학버스 서비스'를 개발했다.

안심 통학버스 서비스는 공단이 개발한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통학버스에 장착한 것이다.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학부모와 학교에 안내해 주고 운전자 위험운전을 교정해준다.

실제로, 지난해 김천시 통학버스 53대를 시범운영한 결과, 교통사고가 41% 줄었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공단 사업의 첫 목적은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일"이라며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28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