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탱크 정비기술과 터미널 기술수준 평가기법 논문 발표

▲ 일본에서 개최 중인 '가스텍 2017 컨퍼런스' 사진=한국가스공사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가스공사는 지난 5일 '가스텍 2017 컨퍼런스'에서 최초로 개발한 LNG 저장탱크 정비기술과 LNG 터미널 기술수준 평가기법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LNG 저장탱크 정비기술은 초저온의 상태로 운영되는 저장탱크를 정지한 후 내부를 개방해 개선보강을 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운영 중인 LNG 저장탱크는 개방 보수가 불가능해 저장탱크 상태를 나타내는 운전 데이터와 저장탱크 외부 부속 설비점검만 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 기술을 통해 저장탱크의 안정성을 높일수 있게 됐다.

LNG 터미널 기술수준 평가기법인 K-TOL은 LNG 터미널의 설비, 시스템, 인정구성 등 36개 항목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고수석 한국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가스공사가 30년 이상 축적 해온 기술력을 적극 알리겠다"며, "기술력을 사업화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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