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公, 항공안전 증진·안전 관리체계 구축 위한 MOU

▲ 항공안전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 = 교통안전공단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티웨이항공과 공동으로 '항공안전 증진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공 안전 정보 수집 및 분석 강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력 및 시설 교류 분야의 협업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항공안전보고제도'를 활용해 항공종사자들이 업무 수행 중 겪는 위험상황 정보 수집한다. 또, 각 요인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안전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티웨이항공의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한다. 내부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 안전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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