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개발호재 '풍부'
뛰어난 교통·생활환경 입지…4베이·4룸 설계 '눈길'

▲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단지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이달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아파트 424세대과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 총 474가구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하 2층에서 지상 37∼38층 아파트 3개동·오피스텔 1개동 규모로, 전용 ▲84㎡ 420가구 ▲103㎡ 펜트하우스 4가구 ▲오피스텔 82㎡ 50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 4,693㎡ 규모로 개발되며, 7000여가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다.

직주근접 배후단지로써 수혜가 기대된다. 지구내로는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진주혁신도시 및 항공국가산업단지, 정촌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진주 3대 프리미엄 개발지와 가까운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 경남 사천시에서는 항공MRO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사천항공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는 신진주역세권지구도 사업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돼 있어 진주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지 인근으로 진주시의 미래 경제와 산업을 주도할 항공국가산업단지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예정으로 대규모 고용인구가 창출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내부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아파트 지상층 전체 필로티설계와 데크형 주차장 구성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했다. 또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이 우수하다.

아파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중심으로 구성했고 전 세대 4베이·4룸 설계를 적용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4인 가족 기준으로 가족 구성원이 각각 개별 침실을 활용해 실거주자의 취향과 생활양식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큰 장점이다.

방 3개와 거실 1개로 이뤄진 4베이 구조에,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방 1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4베이·4룸 설계는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특히, 가족 구성원별로 제공되는 방 이외에 남는 1개의 방을 드레스룸이나 서재, 다용도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실 사용 공간까지 확대할 수 있어 소비자에 큰 인기가 예상된다.

한화건설 김기영 마케팅팀장은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 진주혁신도시와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많아 지역 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홍보관을 경남 진주시 상대동 292-21 디럭스빌딩 1층(시청인근)에 운영하고 있으며, 진주시 주약동 766-41번지(탑마트 주약점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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