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 통해 제공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기상청은 24일부터 일기예보 해설 서비스 '날씨터치'를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날씨터치'는 날씨의 원인과 결과를 자세하게 알려주는 한 페이지 일일 예보 해설 서비스로 △날씨의 원인 △위험·특이기상 가능성 △예보가 변동될 가능성 등 3가지로 구성된다. 기존 예보·통보문 형식이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개조식 표현 등과 같은 제한적 내용만을 전달했다면, '날씨터치'는 예보·통보문을 쉽게 읽어주고 기상이변에 대한 대비를 돕는다.

한편, '날씨터치'는 앞으로 기상청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월~금 오후 5시에 제공되며 이를 영상화한 '날씨터치Q'도 주3회(월, 수, 금) 이상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기상청이 제공하는 '날씨터치' 서비스가 기상과학의 저변을 넓히고 더 많은 국민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