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생체인증 서비스 실시

▲ 동부화재는 24일부터 모바일에서 지문, 홍채 등의 인증을 통해 보험가입이 가능한 생체인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동부화재 제공]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동부화재는 24일부터 모바일에서 지문, 홍채 등의 인증을 통해 보험가입이 가능한 생체인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 시 본인확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간단한 홍채 또는 지문 등의 생체인증만으로도 보험료 계산과 계약 체결, 조회, 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삼성패스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사용자가 삼성패스제휴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발급받은 생체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된다. 삼성 갤럭시S8·S8+·S7·노트5·S6 사용자면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S8 이전 출시 기종은 지문 인증만 가능하다.

동부화재 다이렉트는 이번 서비스 개시 이후 오는 6월 16일까지 생체인증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부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홍채나 지문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삼성 덱스와 기어360, 기어VR 등과 같은 갤럭시S8을 위한 다양한 악세서리를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동부화재 다이렉트 내 삼성패스 생체 인증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모바일 기반의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 인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모바일 다이렉트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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