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미사리 경정공원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가족과 아이들을 맞이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정공원 운영동 앞 광장에서 ‘2017 경정과 함께하는 행복세상 어린이 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각종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 무대공연 등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종이배, 종이팽이, 뱃지, 종이가면 등 어린이 만들기 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돼 있고, 놀이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수상에서 즐기는 패달보트가 준비돼 있다.

농구에어바운스와 축구에어바운스는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미션에 성공하면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VR 장비를 착용하고 즐기는 롤러코스터 체험, 스카이루지 체험 등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개그맨 출신 MC가 진행하는 가족 레크레이션과 마술·버블쇼,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팝 아카펠라 공연, 외국인 기예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각 공연마다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어 사전에 공연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고객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날 미사리 경정공원으로 오시면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날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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