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된 객실 공간·뛰어난 연료효율성 등 '차별화'
기념행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김수천 사장, 임직원이 참석해 성공적인 도입을 축하했으며 항공기의 안전운항과 번영을 기원했다.
김수천 사장은 "이번 A350 1호기의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중장거리 노선 기재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항공사들이 운용중인 항공기 중 가장 최신예 기종인 A350은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뛰어난 연료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존 항공기와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로 국내 유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기내 인터넷(WiFi) 서비스 제공과 이코노미 스마티움의 도입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 차세대 주력 기종으로 에어버스사의 A350을 선정했으며 이번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총 4대의 A350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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