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이후 최단 기간 1억명 증가

▲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의 월 활동사용자 수가 7억명을 돌파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인스타그램의 월 활동 사용자 수가 7억명을 돌파했다.

작년 12월, 6억명 달성 후 4개월 만에 기록한 성과다. 이로써 인스타그램 사용자 수는 불과 2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나는 놀라운 성과를 나타났다.

이 기록적인 성장세의 주요 원인은 가입 절차 간소화,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계정 추천 및 PC 가입 허용 등으로 사용자 간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도 힘을 더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여러 개 사진이나 동영상을 한 번에 올리는 기능, 관심 게시물을 분류 저장할 수 있는 컬렉션 기능, 라이브 스토리 방송을 저장하는 기능을 업데이트해 일반·기업 사용자 모두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매일 2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광고를 도입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은 손쉬운 인터페이스와 몰입도 높은 광고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꼽힌다. 덕분에 3월 인스타그램 활동 광고주 수는 100만을 돌파했다.

인스타그램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스타그램은 시각적으로 소통하는 사용자들의 연결고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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