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2월 출생아 수가 월별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는 3만 600명으로 1년 전보다 12.3% 줄었습니다.
2월 혼인 건수는 2만 1500건으로 1년 전보다 4.4%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이혼은 8900건으로 9.9% 증가했습니다.
이는 경기가 안 좋아 사람들이 출산과 결혼을 늦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출생아 수도 올해 30만 명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황한솔 기자
goodgo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