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취업 선호도 1위 차지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대학생과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은 한국전력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대학생 및 구직자 1693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을 조사한 결과, 한국전력공사가 8.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코레일한국철도공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민연금공단, LH한국토지공사 등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공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정년보장 등 안정성'이 37.3%로 가장 많았으며 '정시 퇴근 등 근무환경', '사내 복지, 복리후생 혜택', '높은 연봉'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는 '대기업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연봉'이 1위를 차지한 것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결과다.

그렇다면 공기업 취업 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출신학교(학벌)'라는 답변이 14.6%로 가장 많았고, '인턴 등 실무 경력', '자격증', '인재상 부합', '인맥'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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