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그루트·스타로드 등 실제 주인공 모습 사실적 표현

▲ 영화 미녀와 야수의 여주인공 '벨'을 재현한 피규어. 사진=롯데마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마트의 온라인 완구몰인 토이저러스몰에서 오는 15일부터 영화 '미녀와 야수'의 '벨',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의 '그루트'와 '스타로드' 등 3종 액션 피규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든 피규어는 손으로 직접 만들며 제작에만 약 6개월이 소요될 정도로 정교한 과정을 거쳐 실제 주인공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미녀와 야수의 여주인공 벨의 피규어는 약 25.9㎝ 크기로 영화 속 야수와의 댄스 장면에서 입었던 황금 드레스를 입은 벨의 모습을 담았으며, 가격은 28만원이다.

이와 함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마스코트 그루트 피규어는 21만5000원, 주인공 스타로드 피규어는 25만5000원에 판매한다.

토이저러스는 사전 예약 판매 시작을 기념해 잠실·구로·은평·판교 등 4개 점포의 키덜트존에서 스타워즈, NBA 스타 등 인기 피규어 28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에그어택 아이언맨3 마크 1'을 20만7200원에, '6분의 1 코비 브라이언트(24번)'를 28만7200원, '핫토이 배트맨vs슈퍼맨 1대6 아머 배트맨'을 27만4400원에 선보인다.

이영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피규어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어 처음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시행한다"며 "분기별로 5개 내외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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