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당 라이프케어 CI 종신보험 출시

▲ [사진=ING생명]
[일간투데이 김서영 기자] ING생명이 당뇨와 중대질병(CI)에 대한 보장을 늘리고 질병 예방·관리 서비스까지 더한 '무배당 라이프케어 CI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만성질환인 당뇨의 진단부터 관리, 당뇨 관련 중증질환과 사망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뇨병(당화혈색소 6.5% 이상) 진단이 있으면 당뇨진단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혈당관리를 위해 당뇨관리지원금으로 매년 100만원씩 10년간 준다.

당뇨병 진단을 받고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질병에 걸리면 특약보험 가입금액의 200%(1회)를 지급한다. 당뇨병 진단 전이라면 100%만 받게 된다. 사망의 경우도 당뇨병 진단 후라면 진단 전에 비해 특약보험가입금액의 두 배가 지급된다.

당뇨병 뿐만 아니라 CI보험의 기능도 강화했다. 상품 유형 중 혼합형을 선택하면 경제활동기 이전(60세 혹은 70세)에 중대질병 진단을 받았을 때 주는 중대질병 진단금을 기존 보험 가입금액의 50%에서 80%로 확대했다. 매월 지급하는 가족생활자금(보험가입금액의 1%)도 36회(3년)에서 60회(5년)로 지급 횟수를 늘렸다. CI 발생 시 총 86% 지급되던 CI보험금이 140%로 늘어난 것이다.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보장범위도 넓혔다. 비파열 뇌동맥류 수술, 세균성수막염, 경피적 혈관내 대동맥류 중재술 등 뇌·심장 관련 중대한 질병 전 단계까지 보장받는다.

이 밖에 'ING생명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질병의 발생 후 뿐만 아니라 발생 전부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사질환 유전체 분석서비스를 통해 혈당, 혈압, 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HDL/LDL)에 대한 총 5가지 항목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대사 질환에 대한 선척적 유전 특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검진 상담과 우대예약 서비스, 주기적인 운동량 및 건강정보 가이드, 실내 공기질 진단 등도 해준다.

주계약으로 7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ING생명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당, 혈압, 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 등 대사질환의 유전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체 분석서비스와 검진 상담, 검진 우대 예약 서비스, 실내 공기 질 진단 등을 담았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큰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비롯되는 대사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의 예방과 관리를 도와주는 보장·서비스 방안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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