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61∼70㎡·754가구…3.3㎡당 평균 900∼1100만원대

▲ 인천 논현 푸르지오 단지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내 공동 1BL 일대에 공급하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지하2층에 지상23∼29층 아파트 7개동, 전용 61∼70㎡ 총 754가구로 이뤄진다. 전세대가 61·70㎡의 소형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61㎡B 78세대 ▲61㎡C 81세대 ▲70㎡A 112세대 ▲70㎡B 108세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11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 25∼26일 ▲당첨자 발표 내달 1일 ▲계약 체결 7∼9일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논현동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공동주택 부지에 들어선다. 논현지구와 한화지구는 시흥·부천과 연접하고, 남동인더스파크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등의 주거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입주한지 10년 미만의 소형아파트가 거의 없어 소형타입으로만 구성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인근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2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이달 말 완공예정인 수인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가 내년에 착공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쉽고, 서울역, 강남역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도 있어 서울 출퇴근도 편리하다.

교육여건은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소래초교는 물론 논현초·중·고교와 장도초, 고잔중, 미추홀외고, 명문 학원가 등이 인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 있고 홈플러스와 뉴코아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과 너른들공원 등과 인접하고, 단지 앞 공원이 예정돼 있다. 소래역사관과 소래포구 수변광장, 남동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여가공간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전세대 소형 평형 아파트임에도 3면 개방형인 전용 61㎡C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4베이 판상형으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3면 개방형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 최신 평면설계도 적용됐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66-18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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