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 제품 ‘생가득 토이쿠키 만들기’ 체험존 마련
오븐에 굽는 과정을 통해 식품을 탐구하고 식품 표시 확인 방법도 배울 수 있어 학부모들과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먹거리 교육 전문가를 뜻하는 '푸듀케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배우게 되며 수업을 마친 후 푸듀케이터 수료증을 받는다.
풀무원은 베이킹 스튜디오 분위기에 맞게 인테리어도 새롭게 단장했다. 어린이의 성장 발달을 고려해 대리석 테이블과 오븐, 싱크대 등을 낮은 높이에 설치해 어린이들이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바른 먹거리 스쿨은 하루 최대 17회(회당 8명·35분) 운영된다.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요리사·경찰·선생님·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국내에는 서울점과 부산점 등이 있다. 풀무원은 지난 2014년 서울점에 바른 먹거리 스쿨을 개설한데 이어 지난해 5월 부산점에 2호점을 오픈했다.
김효실 풀무원 브랜드관리실 브랜드팀 담당자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바른 먹거리 스쿨은 생가득 토이쿠키 만들기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자연재료로 만든 쿠키를 쉽고 놀이처럼 재미있게 만들어 먹으면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바른 먹거리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지 기자
right@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