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침구·주방 등 70여개 브랜드 참여…캐시백·쿠폰 등 할인혜택

▲ 자료=G9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종합쇼핑몰 G9(지구)가 가구부터 침구, 주방 등 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온라인 박람회 '리빙페어(Living Fair)'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옵션 추가금이 없고 대형 가구를 포함해 전상품 무료 배송한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리빙페어에는 우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가구는 한샘·리바트·시몬스·까사미아 등 3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침구는 바자르·올리비아데코 등 13개 브랜드가, 주방 부문에 테팔과 락앤락 등 15개사, 생활 부문에 왕자행거와 까사마루 등 5개사가 참여한다. 바보사랑 등 디자인몰 3개 브랜드도 함께 한다.

먼저 일주일 마다 주력 상품을 3개씩 선정해 최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22일까지는 시몬스와 일룸, 테팔의 대표상품을 선봬 카드할인과 캐시백 등 혜택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리빙페어에서 선보이는 가구 및 홈데코 상품 구매시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한 아이디(ID) 당 10회씩 다운 받을 수 있으며 할인한도에 제한이 없다.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가구 구매시 고객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카드사 제휴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22일 리빙페어 상품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15% 할인 가능한 쿠폰을 지급하고 29일 오전까지 KB카드도 결제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5월 결혼 및 이사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G9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침대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5배 이상(441%) 크게 증가했고 소파와 옷장 판매는 각각 208%, 64% 늘었다. 혼수 용품 판매도 늘었는데 같은 기간 침구세트 판매는 지난해 보다 약 2배, 식기·홈세트 판매는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경진 G9 마트리빙팀장은 "5월 결혼 시즌 및 이사 시즌을 맞아 가구부터 침구, 생활용품까지 꼭 필요한 상품을 모아 리빙페어를 진행한다"며 "카드 혜택과 캐시백 등을 이용하면 보다 알뜰한 쇼핑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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